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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속 전화번호는 10년 이상 사용한 주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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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tify 2021. 9. 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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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공개된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련된 문제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오징어게임 속 명함에 쓰인 전화번호가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밝혀져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에 노출된 전화번호의 주인은 방영 이후 하루종일 문자와 전화가 쉬지않고 와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했다. 10년도 더 넘게 사용하던 번호가 이런 상황이 되자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그는 삭제한 전화번호만 400개가 넘는다면서 밤낮 가리지 않고 시간 개념 없이 오는 연락에 배터리 마저 금새 방전되어 버린다고 한다. 이런 문제로 제작사인 싸이런 픽처스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오징어게임 명함에 쓰인 전화번호

이렇게 피해자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넷플릭스 측은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징어게임 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명함

한편 해당 전화번호는 참가자들이 게임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받는 명함에 사용되었다. 오징어게임은 456명의 참가자가 456억원의 상금과 목숨을 걸고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는 17일에 공개되었으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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