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화점 처음가서 개쪽당한 후기 ㅋㅋㅋ

뉴스

by notify 2021. 11. 16. 14:17

본문

반응형

한 유튜버가 어린시절 경험했던 일을 공개했다.

한 유튜버가 약 5년전, 여동생의 생일선물을 고민하다 여사친에게 물어보다 '입생로랑 틴트'를 사주라는 답변을 얻었다. 여사친은 친절히 로고와 매장이 롯데몰에 있다는것까지 알려주어 유튜버는 그대로 여동생의 생일선물을 사러 갔다. 들어가서 일단 받은 로고 이미지와 일치하는 브랜드를 찾은 후 당당히 가서 '입생로랑 틴트 사러 왔어요'라고 전했다.

로드샵 제품은 빠삭하게 알고 있던 유튜버였다. 페리페라의 '심쿵유발' 이런건 8,000원-9,000원 하지 않느냐. 근데 본인이 갔던 매장에서는 틴트를 1개 주면서 52,000원이라고 해 놀랐다고한다. 일반 로드샵은 비싸봐야 12,000원 정도인데 그 4배 가량 되는 금액에 달랑 틴트 1개가 나온 유튜버는 기다렸다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52,000원에 틴트 1개만 나오자, 유튜버는 당당히 매장 직원에게 말했다. 로드샵 제품들은 비싸도 12,000원정도로 알고 있기에 아무리 백화점이라도 52,000원에 1개만 나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던것이다. '죄송한데, 왜 이것만 있나요..? 입생로는 왜 안주시나요?' 유튜버가 말하자 매장직원은 이해가 안되듯 되물었다.

직원이 못 알아듣자 그는 한 번 더 당당히 말했다. '입생로랑 틴트 달라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직원이 계속 혼란스러워하며 '무슨 말인지..'라고 되묻기를 반복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입생로랑'이 브랜드 이름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입생로'와 '틴트'를 달라고 계속해서 말했던 것이다.

남자가 직접적으로 '입생로'는 왜 안주시냐, '입생로'랑 '틴트'를 달라고 했다고 하자, 그제서야 직원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못하고 다 웃은 후 매장 이름을 소개했다. 유튜버는 그당시 '입생로'가 '입술을 생기있게 해주는 로션'인줄 알았다고 했다. 생방송으로 이 유튜버의 이야기를 듣던 시청자들이 주작(지어낸 이야기)이 아니냐고 묻자, 실제 자기가 2016년 겪은 일이라며 당시 블로그에 적어놨던 후일담을 공개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