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손자에게 CCTV로 막둥이 보여주는 할머니

뉴스

by notify 2021. 11. 15. 16:38

본문

반응형

할머니가 멀리있는 손자에게 CCTV를 통해 막내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서 많은 젊은층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생활한다.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직장을 다니기 위해서이기도 하며, 때론 꿈을 찾아 서울로 상경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이렇게 지방을 떠나 수도에서 생활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는 나라는 비독 대한민국만이 아니다. 옆나라 중국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시골을 떠나 대도시로 이동하여 생활한다.

 

그렇다보니 시골에는 장년층과 노녀층만 남게 되기도 한다. 대가족이라면 젊은 자식 1명이 떠나는건 괜찮겠지만, 요즘 중국은 1가정 1자녀 정책을 펼치는 만큼, 젊은 자식이 떠나고 나면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만 남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요즘 중국에서는 시골에 남아계실 (조)부모님을 화면으로나마 안녕을 살피기 위해 CCTV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위 화면은 중국의 한 농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할머니 한 분이 왔다갔다하다 CCTV를 보고서는 인사를 한다. 멀리있는 손주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인사를 건넨것이다. 인사 후 왔다갔다 하다 잠시 생각이 났는지 어디론가 향한다. 향한곳에는 하얀 덩이라 하나가 줄에 매여있는것이 보인다.

자세히보니 흰 덩어리는 강아지였다. 태어난지 몇 달 안되어보이는 작은 강아지를 이리 저리 연신 보여주었다. 아마 손자가 좋아할것이라 생각되어 열심히 보여주는것 같다. 강아지를 데랴와 앞,뒤, 옆 보이지 않는곳이 없도록 이리저리 돌려가며 보여주더니 환한 미소를 짓는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